서울신라호텔 "패션브랜드 협업 디저트 매출 20%↑"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디저트 메뉴가 기존 상품보다 20%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더 라이브러리는 최근 2년간 '발렉스트라', '로저 비비에'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칵테일과 패스츄리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더 라이브러리는 이들 협업 메뉴의 인기에 따라 이탈리안 명품 핸드백 브랜드 '폰타나밀라노 1915'와 손잡고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한다.

이는 '폰타나밀라노 1915'와 국내 호텔의 첫 협업으로,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행사가 실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