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이즈 등 퇴치 위해 글로벌펀드에 500만달러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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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 퇴치를 위해 글로벌펀드와 500만달러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을 포함해 2017∼2019년 글로벌펀드에 총 1천250만 달러를 기여했으며, 2020∼2022년에는 기여금을 배로 늘려 총 2천500만 달러를 낼 예정이다. 글로벌펀드는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02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한국은 2018년부터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한국의 기여금 증액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의 기여는 2030년까지 감염병을 퇴치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정부는 이번을 포함해 2017∼2019년 글로벌펀드에 총 1천250만 달러를 기여했으며, 2020∼2022년에는 기여금을 배로 늘려 총 2천500만 달러를 낼 예정이다. 글로벌펀드는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02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한국은 2018년부터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한국의 기여금 증액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의 기여는 2030년까지 감염병을 퇴치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