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12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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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86가구 대단지, 1550가구 일반분양
팔달구 일대 1만2000여 가구로 탈바꿈…‘마수걸이 단지’로 주목
비청약과열지역, 1순위 청약제한 없고 전매제한 6개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동으로 이뤄진 258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의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9가구 △43㎡ 188가구 △49㎡ 114가구 △59㎡ 513가구 △74㎡ 232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이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아파트 주변으로는 팔달 6·8·10구역과 권선6구역 등 1만2000여 가구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추진 12년 만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첫 번째 분양 단지가 됐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팔달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한다.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 거리다. 분당선 매교역은 도보 2~3분 거리다. 매산로, 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이 운영 중이다.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수원역전시장과 매산시장도 가깝다. 수원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문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등 총 9곳의 전통시장)도 멀지 않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게 위치했다. 아주대학교, 성빈트센트병원도 인접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동(棟)이 배치됐다. 판상형, 타워형이 적절히 배치됐다. 초소형부터 중형까지 평면이 다양하다. 전용면적 39㎡와 43㎡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원룸형태다. 49~84㎡는 3베이(일부타입 제외) 3룸 위주로 방과 거실이 넓은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84㎡와 98㎡에는 가전특화형 평면 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인다. 세대 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빨래 건조 및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