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이 밝힌 아미 이영애 "3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수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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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이영애,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방송인 신아영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던 배우 이영애에 대해 언급했다.
신아영 "여전히 아름다운 이영애 언니"
신아영은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해 "이영애 언니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같이 갔다. 나와 친한 언니와 친분이 있어서 셋이 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 이영애는 SNS에 방탄소년단 콘서트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이영애와 함께 신아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신아영은 "이영애 언니는 여전히 아름다우시더라"면서 "방탄을 너무 좋아하시더라. 진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였다. 나와 3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수다만 떨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회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유포리아'를 부르면서 안무까지 하더라. 정말 팬이라고 생각했다. 이건 아니라면서 말리는데 또 부르더라. 결국 매니저가 끌고 나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아영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신아영은 하버드대 관련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하버드 학생들은 실제로 새벽 4시까지 공부하느냐는 물음에 "24시간 열려있는 도서관이 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거기서 잔다. 나도 새벽 4시까지 공부한 적이 없다"고 했다.
공부 비결에 대해서는 "그냥 좋아하는 과목을 깊이 파는 것"이라면서 "딘딘과 김상혁 씨가 음악에 몰두하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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