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우스다코타서 소형기 추락해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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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다코타주(州)에서 소형 비행기 1대가 추락해 아동 2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사우스다코타주 브룰 카운티에 있는 체임벌린 공항에서 출발해 아이다호주로 향하던 '필라투스 PC-12' 단발 엔진 터보프롭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브룰 카운티 검찰은 사망자 중에는 해당 비행기 기장이 포함됐으며, 비행기에는 총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생존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FAA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다코타주는 현재 겨울 폭풍이 미국 동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눈보라가 불고 있는 북부 평원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브룰 카운티를 비롯한 사우스다코타주 일부 지역에 내려진 겨울 폭풍 주의보가 1일 정오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이번 폭풍으로 인한 눈 날림 때문에 시야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사우스다코타주 브룰 카운티에 있는 체임벌린 공항에서 출발해 아이다호주로 향하던 '필라투스 PC-12' 단발 엔진 터보프롭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브룰 카운티 검찰은 사망자 중에는 해당 비행기 기장이 포함됐으며, 비행기에는 총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생존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FAA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다코타주는 현재 겨울 폭풍이 미국 동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눈보라가 불고 있는 북부 평원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브룰 카운티를 비롯한 사우스다코타주 일부 지역에 내려진 겨울 폭풍 주의보가 1일 정오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이번 폭풍으로 인한 눈 날림 때문에 시야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