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하루 연가 책 세권 읽었다"…신간 3종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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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슬픈 쥐의 윤회」,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통일·청춘을 말하다」를 거론한 뒤 "모두 신간들"이라며 "우리의 인식과 지혜를 넓혀주는 책들"이라고 소개했다.또 "쉬우면서 무척 재미가 있다. 물론 약간의 참을성은 필요하다"면서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흘 간의 휴식 동안 이들 책을 읽으며 지친 심신을 추스르는 동시에 꼬인 한반도 문제와 국회상황 등을 돌아보며 조만간 단행할 개각 등 정국 구상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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