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 '엔지니어의 숲' 조성…SK울산콤플렉스 후원
입력
수정
울산시 공장장협의회가 주관하고 SK울산콤플렉스가 후원한 '엔지니어의 숲' 조성 행사가 2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울산대공원 테마초화원 인근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숲' 조성 행사에는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차동조 생명의 숲 공동대표, 공장장협의회 회장단, 기업체 엔지니어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엔지니어의 숲' 표지석 제막 후 참여 엔지니어 이름이 표기된 간판을 설치했다.
또 약 1천㎡ 부지에 은행나무 12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SK울산콤플렉스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SK EDS(Engineering Design Seminar) Basic' 과정에 참여한 기업체 14개사와 SK가 울산시에 교육 참가비 등을 기부하면서 열리게 됐다. 협의회 회장인 박경환 SK울산콤플렉스 총괄 부사장은 "울산 에너지·화학 기업체들이 모여 총 4천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공유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엔지니어의 숲'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울산대공원 테마초화원 인근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숲' 조성 행사에는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차동조 생명의 숲 공동대표, 공장장협의회 회장단, 기업체 엔지니어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엔지니어의 숲' 표지석 제막 후 참여 엔지니어 이름이 표기된 간판을 설치했다.
또 약 1천㎡ 부지에 은행나무 12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SK울산콤플렉스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SK EDS(Engineering Design Seminar) Basic' 과정에 참여한 기업체 14개사와 SK가 울산시에 교육 참가비 등을 기부하면서 열리게 됐다. 협의회 회장인 박경환 SK울산콤플렉스 총괄 부사장은 "울산 에너지·화학 기업체들이 모여 총 4천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공유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엔지니어의 숲'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