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장에 현진권 전 원장 임명
입력
수정
지면A36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60·왼쪽)이 제22대 신임 국회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국회도서관 관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국회의장의 감독 아래 국회도서관 사무 및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임명 동의를 받은 현 관장을 임명했다. 국회도서관장은 야당이 추천하는 국회 관례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내정자를 지명해 임명 동의를 거쳤다. 현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의회 도서관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현 관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다. 바른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등 각종 단체에서도 활동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임명 동의를 받은 현 관장을 임명했다. 국회도서관장은 야당이 추천하는 국회 관례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내정자를 지명해 임명 동의를 거쳤다. 현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의회 도서관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현 관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다. 바른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등 각종 단체에서도 활동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