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중앙대, 도시디자인 산학협력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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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중앙대학교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디자인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중앙대는 수원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디자인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자인 세미나·워크숍 등을 열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원용 중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용 부총장은 "중앙대학교 생활 SOC RCC(사회간접자본 지역사회협업센터)는 국내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시 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는 공공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올 3월 도시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는 디자인기획관을 영입한 데 이어 9월에는 디자인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단을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대상'에서 '보행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수원시 공공시설물(안내 시설) 표준디자인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원용 중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용 부총장은 "중앙대학교 생활 SOC RCC(사회간접자본 지역사회협업센터)는 국내 도시디자인, 도시재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시 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는 공공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올 3월 도시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는 디자인기획관을 영입한 데 이어 9월에는 디자인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단을 신설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대상'에서 '보행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수원시 공공시설물(안내 시설) 표준디자인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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