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민선 도체육회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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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체육인 경험 살려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단일화 가능성 열어놔"
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3일 청주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민선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평생을 체육계에 몸담은 전문체육인으로서 쌓은 경험·인맥을 활용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체육회에서 사무처장으로 8년간 근무하면서 전국체전을 2번 유치했고, 각종 체육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체육을 잘 아는 사람이 체육회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가장 우려되는 재정 확보에 중심을 두고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체육회 특수법인화, 체육진흥조례 보강 등 지원제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출마 의사를 밝힌 다른 후보들과는 아직 단일화에 대해서 논의하지 못했다"며 "단일화를 위한 대화 창구는 후보등록일인 오는 30일까지 계속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 전 사무처장은 도체육회에서 사무처장 등으로 20년간 근무했으며 충북역도연맹회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윤현우(삼양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도 언론 등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현재로서는 이번 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0일 치러진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30∼31일이다.
도체육회는 오는 27일까지 326명의 선거인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선필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3일 청주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민선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평생을 체육계에 몸담은 전문체육인으로서 쌓은 경험·인맥을 활용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체육회에서 사무처장으로 8년간 근무하면서 전국체전을 2번 유치했고, 각종 체육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체육을 잘 아는 사람이 체육회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가장 우려되는 재정 확보에 중심을 두고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체육회 특수법인화, 체육진흥조례 보강 등 지원제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출마 의사를 밝힌 다른 후보들과는 아직 단일화에 대해서 논의하지 못했다"며 "단일화를 위한 대화 창구는 후보등록일인 오는 30일까지 계속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 전 사무처장은 도체육회에서 사무처장 등으로 20년간 근무했으며 충북역도연맹회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서 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윤현우(삼양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도 언론 등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어 현재로서는 이번 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0일 치러진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30∼31일이다.
도체육회는 오는 27일까지 326명의 선거인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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