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 저점이라는 인식 커져"-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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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4일 포스코에 대해 현 주가가 저점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중국 고로 스프레드의 회복, 소형철강업체 생산증감률 둔화, 선행지표 개선 등 주가와 결부되어 있는 펀더멘털 요인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4배로 역사적 저점이므로 주가의 강한 하방경직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봤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58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6%, 전분기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요부진 , 가격인하의 시장 우려에 비춰봤을 때 나쁜 실적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는 "포스코 주가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지지를 보이며 등락할 것"이라면서도 "월별 중국 철강생산량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둔화되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박현욱 연구원은 "중국 고로 스프레드의 회복, 소형철강업체 생산증감률 둔화, 선행지표 개선 등 주가와 결부되어 있는 펀더멘털 요인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4배로 역사적 저점이므로 주가의 강한 하방경직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봤다.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58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6%, 전분기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요부진 , 가격인하의 시장 우려에 비춰봤을 때 나쁜 실적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는 "포스코 주가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지지를 보이며 등락할 것"이라면서도 "월별 중국 철강생산량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둔화되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