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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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상승 중이다.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1.65%)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는 3000억원 규모(보통주 213만6681주, 기타주식 63만2707주)를 매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취득 기간은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다.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이뤄진다. 취득 목적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6년간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41조1000억원, 전동화·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관련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를 통해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을 내년 5% 수준에서 2025년 8%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0원(1.65%)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는 3000억원 규모(보통주 213만6681주, 기타주식 63만2707주)를 매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취득 기간은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다.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이뤄진다. 취득 목적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6년간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41조1000억원, 전동화·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관련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를 통해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을 내년 5% 수준에서 2025년 8%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