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모랜드, '슈가맨3' 쇼맨 출격…6인조 재편 후 첫 완전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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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6일 '슈가맨3' 녹화 참여그룹 모모랜드가 '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한다.
6인조로 팀 재정비 후 첫 완전체 활동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 오는 6일 녹화에 참여한다.이는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모모랜드의 첫 행보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앞서 모모랜드 측은 지난달 30일 멤버 태하, 연우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태하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했으며, 연우는 연기에 집중해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이지와는 아직 협의 중인 단계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밝고 대중성 강한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주제곡 '바나나차차'로 초등학생 및 영유아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재정비를 마치고 첫 활동에 나서는 모모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2막을 열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즌1으로 시작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 2018년 시즌2가 방송됐다. 현재 시즌3에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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