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소속사 상대 계약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더뮤직웍스 "대화로 해결 방안 모색"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로써 공민지와 더뮤직웍스의 전속계약 관계는 계속 유지된다.

더뮤직웍스 측은 4일 이같이 밝히고 "당사자 간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민지는 지난 2016년 투애니원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더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