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김석 서울대 교수 등 젊은 유망 과학자 26명 신입회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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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김석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 한국 미래를 선도할 젊은 과학자 26명을 차세대한림원신입회원(Y-KAST)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새로 선정된 회원은 김석 서울대 교수(입자물리)·문회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무기화학) 등 이학분야 5명, 강용묵 고려대 교수(재료공학)·박호석 성균관대 교수(화학공학) 등 공학부 12명, 김영국 서울대 교수(안과학) 등 의약학부 7명 등 총 26명이다. 김석 교수는 양자장이론, 초끈이론 등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박호석 교수는 꿈의 신소재중 하나로 불리는 2차원 반도체 포스포린의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 평균 나이는 만 40.7세다. 한민구 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각 분야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연구자들을 선정했다"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향후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새로 선정된 회원은 김석 서울대 교수(입자물리)·문회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무기화학) 등 이학분야 5명, 강용묵 고려대 교수(재료공학)·박호석 성균관대 교수(화학공학) 등 공학부 12명, 김영국 서울대 교수(안과학) 등 의약학부 7명 등 총 26명이다. 김석 교수는 양자장이론, 초끈이론 등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박호석 교수는 꿈의 신소재중 하나로 불리는 2차원 반도체 포스포린의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회원 평균 나이는 만 40.7세다. 한민구 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각 분야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연구자들을 선정했다"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향후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