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모바일 기술대상] SK텔레콤 ‘5GX멀티뷰 서비스’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SK텔레콤 ‘5GX멀티뷰 서비스’

◆한 번에 여러 화면 골라봐
‘제19회 모바일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SK텔레콤 ‘5GX멀티뷰 서비스’, 최성광 씨의 ‘별도의 가상현실(VR) 기기가 필요 없는 모바일 VR 사용자 경험 제공 방식’, 위밋의 ‘위밋플레이스’에 돌아갔다. 5GX 멀티뷰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시에 여러 화면을 볼 수 있다. e서비스 중계에서는 중계화면 외에 선수 10명의 게임화면과 미니맵도 동시에 제공한다.

최성광 ‘모바일VR 사용자 경험’◆스마트폰만으로 VR 경험

최씨는 스마트폰만으로 실시간 모션 트래킹 VR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출시된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와 비슷한 작동 원리다. 영상 기반의 트래킹 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션과 포즈를 실시간으로 아바타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고사양 PC나 값비싼 VR 기기, 외부 센서가 필요 없어 비용이 저렴하다.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VR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위밋 ‘위밋플레이스’

◆위치 등 고려해 최적 약속장소 추천

위밋의 ‘위밋플레이스’는 사람들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위밋플레이스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약속 장소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위밋플레이스는 사용자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합리적인 중간 지점을 찾아준다.

중간 지점 근처의 목적에 맞는 최적 장소도 추천한다. 앞으로 위치와 교통편뿐만 아니라 활성화 빈도 등을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