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지도자가 안보 모르면 안되지만 안보만 알아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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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들에 "더 높고 넓게 국가에 기여해달라"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식에서 "국방대 안보과정은 지도자 연수 과정이 됐다"며 "지도자가 안보를 몰라서도 안 되지만 안보만 알아서도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 국방대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국방대의 안보과정은 기존의 안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안보, 지도자에게 필요한 다른 분야를 함께 배우는 과정으로 변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졸업생 여러분은) 탈냉전 이후의 핵확산, 테러, 환경피해, 사이버 공격 같은 새로운 도전과 그에 따른 국민의 위험까지 연구했다"며 "때로는 경제와 과학기술에 관해서도 배울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등 21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졸업생 중에는 비군사 분야 고위공직자와 이집트,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외국군 장교도 포함됐다.
이 총리는 "여러분은 예전보다 더 높고 넓게 국가에 기여하셔야 한다"며 "국방대에서 맺은 인연을 살려 앞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국가 간, 국내기관 간 협력을 증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그는 "(졸업생 여러분은) 탈냉전 이후의 핵확산, 테러, 환경피해, 사이버 공격 같은 새로운 도전과 그에 따른 국민의 위험까지 연구했다"며 "때로는 경제와 과학기술에 관해서도 배울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등 21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졸업생 중에는 비군사 분야 고위공직자와 이집트,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외국군 장교도 포함됐다.
이 총리는 "여러분은 예전보다 더 높고 넓게 국가에 기여하셔야 한다"며 "국방대에서 맺은 인연을 살려 앞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국가 간, 국내기관 간 협력을 증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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