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출격…K브러더스, 미국 팀 격파 선봉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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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팀 - 인터내셔널 팀 대항전“꼭 미국 팀을 이기고 싶다.”
13~16일 호주 로열멜버른GC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21)가 2019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멤버로 첫 출전을 앞두고 밝힌 각오다.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3~16일 호주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리는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 간 골프 대항전이다. 지난달 가장 먼저 단장 추천 선수로 지목된 임성재는 5일 “2015년 국내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보며 항상 경기해보고 싶었다.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병훈이형과 같이 나가게 돼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내셔널 팀은 최근 기량이 상승세인 두 젊은 선수를 앞세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1994년 이후 12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인터내셔널 팀은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CJ대한통운 한솥밥을 먹는 김시우는 “이번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코리안 듀오를 응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