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은혜 부총리 만나 환경교육 강화 제안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반기문 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반 위원장은 유 부총리에게 정규 교과과정에서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사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인식과 행동, 나아가 사회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어린 시절 교육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