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슈가맨3' 출연할까…"행적 찾을 수 없던 가수 등장"

양준일, 1990년대 활동한 가수
독보적 퍼포먼스, '탑골가요' 유행으로 회자
유재석 "누구도 행적 찾지 못했는데" 양준일 추측
양준일/사진=유튜브 '어게인 가요톱10' 채녈 영상 캡처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2회에서는 90년대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가수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은 "양준일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여러 방송국에서 애타게 찾던 분"이라며 "그 누구도 행적을 찾지 못했는데 우리가 해냈다"고 슈가맨을 소개했다.

또 슈가맨을 소개하는 힌트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라고 전해져 양준일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사진=JTBC '슈가맨3'
한편 유희열은 본인 팀의 슈가맨에 대해 "내가 업어 키운 가수"라며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희열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녹화 도중 '방송 사고'에 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시즌 3까지 MC를 해오면서 한 번도 없었던 일. 최악의 실수"라고 자책해 그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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