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철 前미주한인연합회장, 美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 도전장
입력
수정
유진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내년 미국 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 제7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최근 애틀랜타 현지 방송에 나와 "한국계로서 한국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은 마스터스 골프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가 있는 조지아주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2014년부터 3차례 연속 출마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유 전 회장은 "그동안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투지를 발휘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이번 선거에는 우리 커뮤니티의 자존심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방 애틀랜타 코리안 플라자는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한다. 한인 정치 파워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지지했다.
유 전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작은 정부, 세금 축소, 공정무역 등을 내걸었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뉴저지 3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는 최종 득표율 49.9%로 2선의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를 누르고 당선됐다. 앤디 김 의원은 1998년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공화) 후보는 한인 여성 최초로 연방하원 입성을 꿈꿨으나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1.6%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최근 애틀랜타 현지 방송에 나와 "한국계로서 한국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은 마스터스 골프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가 있는 조지아주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2014년부터 3차례 연속 출마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유 전 회장은 "그동안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투지를 발휘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이번 선거에는 우리 커뮤니티의 자존심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방 애틀랜타 코리안 플라자는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한다. 한인 정치 파워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지지했다.
유 전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작은 정부, 세금 축소, 공정무역 등을 내걸었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뉴저지 3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는 최종 득표율 49.9%로 2선의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를 누르고 당선됐다. 앤디 김 의원은 1998년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공화) 후보는 한인 여성 최초로 연방하원 입성을 꿈꿨으나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1.6%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