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조기, 美·유럽서 '최고' 호평

삼성전자 건조기가 미국과 유럽 주요 매체로부터 잇달아 호평받았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시넷은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해 “스마트 기능과 성능 측면에서 ‘최고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삼성 건조기를 ‘최고 제품’이라고 추천하면서 “12개의 건조 사이클과 4개의 온도 설정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건조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독일 제품평가 전문매체인 ETM은 우수한 건조 성능뿐만 아니라 섬유에 밴 냄새를 없애는 ‘에어워시’ 기능,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한 제품 조작과 모니터링 기능이 우수하다며 삼성 건조기를 1위로 선정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도 삼성 건조기가 세련된 외관과 높은 에너지 효율, 선반 건조 및 습도 센서 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최근 실시한 ‘2019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총점 880점(10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