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시즌 첫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에서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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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24·하이원)가 2019-2020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첫 경기를 15위로 마쳤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55명 중 15위를 기록했다. 예선 1, 2차 레이스를 합계 1분 00초 29에 달려 15위로 16강에 진출한 이상호는 예선 2위 알렉산더 페이어(오스트리아)와 벌인 16강전에서 0.27초 차로 져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이상호는 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3월 터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1호 스키 월드컵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추가한 이상호는 이번 시즌 총 13차례 월드컵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은 12개 월드컵 가운데 2020년 2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대회가 열린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평행대회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는 9일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대회인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55명 중 15위를 기록했다. 예선 1, 2차 레이스를 합계 1분 00초 29에 달려 15위로 16강에 진출한 이상호는 예선 2위 알렉산더 페이어(오스트리아)와 벌인 16강전에서 0.27초 차로 져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이상호는 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3월 터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1호 스키 월드컵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추가한 이상호는 이번 시즌 총 13차례 월드컵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은 12개 월드컵 가운데 2020년 2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대회가 열린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컵 평행대회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는 9일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대회인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