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권 분야 FTA 종합설명회 1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 열려

특허청, 브렉시트 관련 동향·해외 지재권 보호 방안 설명
특허청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해외 진출 기업 관계자, 지식재산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지식재산권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설명회'를 연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의 FTA 외에 올해 협상이 끝난 영국과의 FTA 지재권 분야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브렉시트 동향에 따른 우리 기업 지재권 보호 방안도 설명한다.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논의 동향, 해외에서 유명상표와 지리적 표시 보호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와 직결되는 FTA 주요 이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한류 인기에 편승해 한국산 제품인 것처럼 표기한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 한류 편승 기업의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특허청과 국내외 유관기관이 공조해 이룬 성과도 소개한다. 참가비 없이 개인, 기업인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서식 없이 이름, 소속, 담당업무, 연락처를 기재해 특허청(☎ 042-481-5126, bonghyun9@korea.kr)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