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EC, 뉴욕증권거래소의 직상장 개선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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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상장(Direct Listing)을 통해서도 기업들이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9일 미국 CNBC에 따르면 SEC는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제안한 직상장 관련 규정 변경안을 지난 6일(현지시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NYSE 대변인은 "SEC와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상장은 주간 증권사 등의 도움을 받아 상장 전에 신주를 발행하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기업이 직접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것으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주주는 6개월간 주식 매각이 제한되는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신주 발행을 못 해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그동안은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들만 직상장 방식을 택해왔다.
/연합뉴스
9일 미국 CNBC에 따르면 SEC는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제안한 직상장 관련 규정 변경안을 지난 6일(현지시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NYSE 대변인은 "SEC와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상장은 주간 증권사 등의 도움을 받아 상장 전에 신주를 발행하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기업이 직접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것으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주주는 6개월간 주식 매각이 제한되는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신주 발행을 못 해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그동안은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들만 직상장 방식을 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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