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고백 "생선 좋은부위 몰래 먹으려고 일식 셰프 됐다"

정호영 고백 "유학 후 일식 자격증 떨어져"
정호영 "생선의 좋은 부위 몰래 먹으려 일식하게 돼"
정호영 고백 / 사진 = '비디오스타' 제공
일식 세프 정호영이 정작 일식 자격증이 없다는 충격고백을 해 웃음을 안긴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출연한다. 이날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은 일식 자격증 시험에서 '광속 탈락'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정호영은 ”한식, 양식 자격증에 복어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췄지만, 정작 일식 자격증이 없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일식 자격증에 도전했지만, 광탈하게 됐다는 사실을 최초공개를 한 것.

”자격증이 없는데 왜 일식을 하는 거냐“는 MC 김숙의 물음에 정호영은 ”일식 하시는 분들 보면 피부가 다들 좋은데, 생선의 좋은 부위를 몰래 먹는다고 하더라. 그게 좋아보였다“며 자신이 일식을 시작하게 된 황당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박나래가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좋다“고 말하자, 정호영은 ”피부과 다녀서 그렇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또한, 정호영 셰프는 푸근하고 귀여운 지금의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날씬했던 시절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호용은 ”저 때가 아마 60kg대였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저 때보다 50kg 정도 더 나간다“고 밝혔다. 사진 속 정호영 셰프는 지금과는 달리 훤칠하고 날렵한 외모를 자랑했는데, 이를 본 게스트들은 ”사진에서 이승기가 보인다“고 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볼링 동호회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와 요리 동호회 김풍, 정호영의 화려한 입담이 기대되는 이번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