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시, 美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 무역사무소 운영

광주광역시는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내년 1월 KOTRA가 실리콘밸리에 운영 중인 무역관에 무역사무소를 열기로 했다. 이달 중 공무원 한 명을 선발한 뒤 다음달 파견한다. 시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연구소가 밀집한 실리콘밸리에서 기술·자본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과 현장 밀착형 소통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세웠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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