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서로 놓친 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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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조혜연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이 10일 김기헌 7단 대 김민정 1단의 대결로 개막한다. 유창혁·이창호·박지은·최정 9단 등 각 팀 12명씩 출전해 연승전으로 대결한다. 상금은 우승팀 1억2000만원이며 3연승부터 200만원,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3시에 바둑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지지옥션이 후원한다.이번 보는 전초전 느낌이다. 흑41은 참고도1의 1도 좋은 자리인 동시에 백 좌하귀 사활에 선수다. 하지만 백6으로 살면 A의 패 맛이 남는다. 7로 지킬 때 8 이하 12까지 봉쇄당하는 것이 기분 나빠서 실전 41로 뛰어나간 것으로 보인다.47은 실착으로 ‘가’가 여전히 요처였다. 하지만 백도 48로는 참고도2의 1이 급소였다. 흑2면 3·5가 준비된 수순이다. 흑은 49 이하 즉각 반격한다.
● 3단 이영주
본선 16강 1경기
제2보(34~54)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