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괴짜 천재 의사 "그분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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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의 귀환을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이하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김사부로 분한 한석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낭만이 서린 김사부표 카리스마로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히트작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이끌었던 배우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본명이 부용주인 김사부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인물.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수많은 외상환자들을 수술하고 살려내던 김사부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기 위해 노력하던 중, 총체적 난국에 봉착한다.
이와 관련 한석규가 김사부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아온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 한석규는 응급실 한 쪽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끈질기게 지켜보고 있다. 팔짱을 낀 채 손목시계로 시간까지 확인하는 모습까지 김사부 그 자체라는 평이다.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단번에 응급실 기선을 제압하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시즌제로 시즌2를 해보게 된 게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작업할 때 서로를 배려하고 아낌없이 도와주던 현장이 너무 좋았다"며 "작가, 연출자, 배우들, 스태프들의 팀워크도 훌륭해 마지막 끝날 때 아쉬워했고 섭섭해했다"고 시즌1의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시청자들이 시즌1에 너무나도 큰 사랑과 성원,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3년 만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이다"고 시즌2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한석규는 "시즌1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 믿음이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심, 사람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별한 다짐을 전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라며 "한석규가 없이 김사부라는 작품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한석규의 존재감을 전했다.
또 "시즌1과 여러 가지 지점에서 변화를 추구한 '낭만닥터 김사부2'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김사부 한석규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이하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김사부로 분한 한석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낭만이 서린 김사부표 카리스마로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히트작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이끌었던 배우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본명이 부용주인 김사부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인물.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수많은 외상환자들을 수술하고 살려내던 김사부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기 위해 노력하던 중, 총체적 난국에 봉착한다.
이와 관련 한석규가 김사부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아온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 한석규는 응급실 한 쪽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끈질기게 지켜보고 있다. 팔짱을 낀 채 손목시계로 시간까지 확인하는 모습까지 김사부 그 자체라는 평이다.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단번에 응급실 기선을 제압하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시즌제로 시즌2를 해보게 된 게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작업할 때 서로를 배려하고 아낌없이 도와주던 현장이 너무 좋았다"며 "작가, 연출자, 배우들, 스태프들의 팀워크도 훌륭해 마지막 끝날 때 아쉬워했고 섭섭해했다"고 시즌1의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시청자들이 시즌1에 너무나도 큰 사랑과 성원, 응원을 아낌없이 주셔서 '3년 만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이다"고 시즌2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한석규는 "시즌1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 믿음이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심, 사람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별한 다짐을 전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라며 "한석규가 없이 김사부라는 작품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한석규의 존재감을 전했다.
또 "시즌1과 여러 가지 지점에서 변화를 추구한 '낭만닥터 김사부2'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김사부 한석규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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