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9 벤처천억기업' 선정…"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기여"

아프리카TV가 중소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벤처천억기업'으로 꼽혔다.

아프리카TV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매출액 1000억을 넘긴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프리카TV가 매출액 1000억 원을 처음 돌파한 것은 작년이다. 올해에도 콘텐츠형 광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이용자가 주인이 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내 뉴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 새롭고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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