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웃돕기 성금 30억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사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