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객선 기항지에 LED 조명 설치…"악천후 안전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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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야간 운항을 시작하는 등 해상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목포 북항-도초, 암태 남강-비금 가산항 야간 운항을 시작했다. 안개로 인한 시계 불량 시 해양수산청이 설치한 부표나 무인 등대만으로는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신안군은 6억4천만원을 들여 암태 남강-비금 가산 항로 주요 섬 기점에 태양광 조명시설(안개등)과 선착장 조명 타워 폴을 설치했다.
추가로 안좌 복호-신의 동리간도 추진 중이다. 신좌일 신안군 도서개발과장은 "선착장 조명 시설이 안개 등 악천후에도 여객선 안전 운항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목포 북항-도초, 암태 남강-비금 가산항 야간 운항을 시작했다. 안개로 인한 시계 불량 시 해양수산청이 설치한 부표나 무인 등대만으로는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신안군은 6억4천만원을 들여 암태 남강-비금 가산 항로 주요 섬 기점에 태양광 조명시설(안개등)과 선착장 조명 타워 폴을 설치했다.
추가로 안좌 복호-신의 동리간도 추진 중이다. 신좌일 신안군 도서개발과장은 "선착장 조명 시설이 안개 등 악천후에도 여객선 안전 운항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