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야생맷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전국 누적 43건
입력
수정
환경부 수색팀이 전날 연천 와초리 산자락과 신서면 답곡리 농경지 옆 도랑에서 폐사체를 각각 발견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연천에서는 12건, 전국적으로 43건으로 늘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은 감염 위험성이 큰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