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연안에 77㏊ 바다숲 2023년까지 조성

전북 부안군은 위도면 식도리 연안이 해양수산부의 '서해 바다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15억원이 투입돼 식도리 연안에 77㏊ 규모의 바다숲이 조성된다. 바다숲은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닷속에 해조류·해초류를 심는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족자원이 살아나고 해조류 생산체제가 구축돼 양식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