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인터컴이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경닷컴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1985년 MICE 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국제회의 전문 기업, 주식회사 인터컴이 설립되었다. 국가적으로 국제회의를 위한 기반 시설과 노하우가 없다시피 했던 당시, 88 서울 올림픽 스포츠과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제14차 국제영양학회. 참가자 규모 3천 명, 초청 연사 250명, 동시 세션 15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제회의의 민간 전문가 시대가 열렸다.㈜인터컴은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 포럼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규모의 국제회의들을 제주도,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주시 등 대한민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유관단체들과 교류·협력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11월에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부산지역 유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해내며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MICE 산업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그 성과를 통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국가 경제의 지속성장에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된다는 일관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규직 정기 공개채용’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연 2회 공개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서울에 편중되어 있는 MICE 산업 역량이 지역에 퍼져 MICE 역량의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후진 양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유력 컨벤션 교육기관(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은 물론 지자체 및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등을 대상으로 MICE 산업의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MICE 산업의 수준과 역량 향상을 통한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또한 의전‧관광‧문화행사를 지방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외국 참가자의 한국 재방문 기회를 만들어 외화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서울시 소재 중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부, 관련 협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강의, 일 학습 병행제를 통해 장기간 교육훈련으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사회에 좀 더 일찍 배출한다는 소명도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 소재의 중소업체들과 협업하여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그린 MICE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34년간 유지하며 중소기업도 지속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서울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 & event)를 아우르는 산업군을 뜻하며, 우리나라 MICE 산업 수준은 UIA (국제협회연합) 발표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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