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장중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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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에 1% 이상 오르며 단숨에 2,130선에 올라섰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4포인트(1.35%) 오른 2,134.06을 가리켰다.지수는 14.51포인트(0.69%) 오른 2,120.1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183억원, 4천3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6천578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31%), SK하이닉스(3.23%), 네이버(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 대부분 오름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따른 관련 종목 강세 등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선물 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되자 상승 폭이 커지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지수 강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1.23%) 오른 636.84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4포인트(1.35%) 오른 2,134.06을 가리켰다.지수는 14.51포인트(0.69%) 오른 2,120.1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183억원, 4천3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6천578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31%), SK하이닉스(3.23%), 네이버(0.8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 대부분 오름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연기 기대,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따른 관련 종목 강세 등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선물 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되자 상승 폭이 커지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지수 강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1.23%) 오른 636.84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