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의혹 폭로' 김용철 광주교육청 감사관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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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의혹 폭로로 주목을 끌다가 광주시교육청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김용철 감사관이 9년 만에 퇴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조만간 인사위원회 채용 계획 심의를 거쳐 신임 감사관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임기를 3년 연장할 수 있지만 김 감사관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사관은 2011년 1월 개방형 감사관(4급 상당)에 임용돼 2년 후 3급으로 재임용된 뒤 재공모 등을 거쳐 줄곧 직위를 맡아왔다. 김 감사관은 1989년부터 검사로 활동하다가 1997년 삼성전자 법무팀장으로 옮겼다.
2007년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조만간 인사위원회 채용 계획 심의를 거쳐 신임 감사관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임기를 3년 연장할 수 있지만 김 감사관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사관은 2011년 1월 개방형 감사관(4급 상당)에 임용돼 2년 후 3급으로 재임용된 뒤 재공모 등을 거쳐 줄곧 직위를 맡아왔다. 김 감사관은 1989년부터 검사로 활동하다가 1997년 삼성전자 법무팀장으로 옮겼다.
2007년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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