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어떻게 평가했나

243개 지자체 2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정보를 자체적으로 조사·수집하고 일부는 설문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크게 △회계 인프라 구축 △정보의 신뢰성 및 유용성 △회계·재정 관리 △회계정보 공시 등으로 구분했다. 이를 다시 28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나눠 각각의 상황을 파악했다.

최종 평가 점수에 따라 지자체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 등 다섯 등급으로 구분했다. 우수와 양호는 각각 3곳과 13곳에 그쳤다. 모두 ‘체계적인 회계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곳이다. 여기에 ‘정보의 생산 및 관리’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면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보통 등급은 인프라, 생산 및 관리가 모두 보통 수준인 곳으로 38곳이었다. 미흡은 인프라의 일부 보완이 필요한 곳으로 59곳이었다. 아주 미흡은 큰 보완이 필요한 곳이다. 전체의 절반을 웃도는 130곳이 여기에 해당했다.▶심사위원장: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심사위원: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김동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 △정창훈 한국정부회계학회장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평가위원장: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 평가위원: △김상노 한길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김연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장 △김완희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부회장 △유병연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부장 △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임장빈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 원장(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