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뉴욕 공연·관광명소를 반값에 'NYC 아우팅 위크'

뉴욕의 미식,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NYC 겨울 아우팅 위크'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약 3주간 뉴욕에서 열린다고 뉴욕관광청이 13일 밝혔다.

이 기간 뉴욕을 방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행사 '뉴욕 레스토랑 위크', 공연과 관광명소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와 '뉴욕 머스트-씨 위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레스토랑 위크'에는 약 400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점심은 26달러부터 두 코스 메뉴를, 저녁은 42달러부터 세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로드웨이 위크'는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을 예매하면 티켓 1장 구매 시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알라딘',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겨울왕국' 등을 포함, 수십 개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머스트-씨 위크'는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입장권 1장 구매 시 추가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의 아이스링크장,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뉴욕 인기 관광지가 대거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마스터카드가 공식 후원한다.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일반 예매 시작일인 1월 8일에 앞서 1월 3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https://www.nycgo.com/nyc-winter-outing)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