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차민근 14일 결혼, 함께 여는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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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발전
"따듯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

수현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전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예비 신랑인 차민근 전 대표는 3세 연상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초기 멤버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 10월까지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결혼 발표 당시 수현 측은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차민근 전 대표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했지만, 앞으로 시작될 인생 2막이 기쁘고 흥분된다"며 수현과 결혼에 대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