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주한美사령관과 회동…"한반도 정세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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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미동맹이라면 어떤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다 자신"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고 밝혔다.김 차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회동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한반도 정세, 방위비 분담 등 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비핵화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비롯해 한국에 대한 미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가 미국의 요청으로 호르무즈 해협 공동 호위를 위한 파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다.특히 김 차장은 "지금의 한미 동맹이라면 어떤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자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9월에도 조찬 회동을 하며 한미 동맹과 동북아 지역 전략 등을 주제로 대화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 차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비핵화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비롯해 한국에 대한 미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가 미국의 요청으로 호르무즈 해협 공동 호위를 위한 파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다.특히 김 차장은 "지금의 한미 동맹이라면 어떤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자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9월에도 조찬 회동을 하며 한미 동맹과 동북아 지역 전략 등을 주제로 대화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