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접견…북미대화 해법 논의
입력
수정
北설정 '연말시한' 앞두고 한반도 긴장 완화 주력할 듯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를 접견한다.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만을 단독으로 접견하는 것은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직전 이뤄진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을 앞둔 이번 접견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는 물론 북미 간 설전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설정한 '연말시한'을 앞둔 이번 접견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는 물론 북미 간 설전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