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다문화 혼인, 전체의 10.4%…작년 7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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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지역의 다문화 혼인은 45세 이상의 남성과 30대 초반의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전북 다문화가정 현황에 따르면 작년 혼인 건수는 총 744건으로 전북 전체 혼인의 10.4%를 차지했다. 이혼도 전체 3천968건 중 404건으로 10.2%였다.
혼인 연령은 45세 이상의 남성이 39.7%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초반(40∼44세)이 25.3%, 30대 후반(35∼39세)이 19.4%, 30대 초반(30∼34세)이 10.6%로 나이가 많을수록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여성은 30대 초반이 29.2%로 가장 많았고 20대 후반이 24.9%, 30대 후반이 18.4%, 20대 초반이 10.8%로 뒤를 이었다. 19세 미만도 1.6%였다.
다문화가구는 도내 74만3천여 가구 중 1만2천여가구로 1.6%에 불과했으며 출신 국적별로는 베트남 35.4%, 중국 20.5%, 한국계 중국 14.2%, 필리핀 10.8%, 일본 5.4% 순이었다.
또 거주지는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완주군, 김제시 순으로 많았다. 다문화 가구의 성별은 남성이 48.1%, 여성이 51.9%였으며 3∼4인 가구가 절반을 웃돌았다.
/연합뉴스
혼인 연령은 45세 이상의 남성이 39.7%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초반(40∼44세)이 25.3%, 30대 후반(35∼39세)이 19.4%, 30대 초반(30∼34세)이 10.6%로 나이가 많을수록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여성은 30대 초반이 29.2%로 가장 많았고 20대 후반이 24.9%, 30대 후반이 18.4%, 20대 초반이 10.8%로 뒤를 이었다. 19세 미만도 1.6%였다.
다문화가구는 도내 74만3천여 가구 중 1만2천여가구로 1.6%에 불과했으며 출신 국적별로는 베트남 35.4%, 중국 20.5%, 한국계 중국 14.2%, 필리핀 10.8%, 일본 5.4% 순이었다.
또 거주지는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완주군, 김제시 순으로 많았다. 다문화 가구의 성별은 남성이 48.1%, 여성이 51.9%였으며 3∼4인 가구가 절반을 웃돌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