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콜롬비아 부통령과 면담…"FTA 중심으로 교역 확대"
입력
수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과 양자면담을 갖고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라미레스 부통령은 2014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콜롬비아 첫 여성 부통령으로 임명됐다. 양측은 2016년 발효한 한국과 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교역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제조업과 지속가능 에너지,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국제무대에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서명했으며 37번째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한국 역시 콜롬비아와 멕시코, 칠레, 페루가 결성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으로 가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라미레스 부통령은 2014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콜롬비아 첫 여성 부통령으로 임명됐다. 양측은 2016년 발효한 한국과 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교역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제조업과 지속가능 에너지,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국제무대에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서명했으며 37번째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한국 역시 콜롬비아와 멕시코, 칠레, 페루가 결성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으로 가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