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사 현장서 잇단 사고…2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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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증평의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 다리 건설 공사장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던 도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밑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박모(42) 씨가 숨지고 장모(41)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증평군 증평읍 한 업체 공장 지붕에서 간판 보수 작업을 하던 고모(55) 씨가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 사망했다.
이 공장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업종 변경을 하기 위해 보수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증평군 증평읍 한 업체 공장 지붕에서 간판 보수 작업을 하던 고모(55) 씨가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 사망했다.
이 공장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업종 변경을 하기 위해 보수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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