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함께 놀자, 동무야” 평화·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 16일 유튜버 27만 구독자 소희짱 2회차 “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 서울시, 12월 29일까지 서울도서관 특별전시관 ‘2019년 평화 · 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 진행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4일간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2019년 평화·통일 공감 특별기획전시”를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며 부대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유튜버 27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소희짱을 초대해 “평화·통일 유튜브 교실”의 주제로 강연 및 전시투어 설명회을 나셨다. 또한, 초등학생 저학년 참가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유튜버 소희짱은 “어린친구들과 강의는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순수한 어린친구들과 소통하며 이야기 해보니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예전의 나를 되돌아 보는거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 기획 전시 ‘2019년 평화 · 통일 공감 특별 기획전시를 라이브 촬영하며 “북한의 출판서적을 통해 사상적, 정치적, 역사적 북한의 상황을 배제하고 북한 주민과 북한 어린이의 일상 삶 또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직접 느끼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는 “많은 서울 시민분들이 이번 평화통일공감 특별 전시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다녀가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이 북한의 출판 서적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우리와 같은 민족임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대프로그램으로 3차로 오는 23일에는『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의 저자 정재연의 특별강연 ‘우리가 몰랐던 북한이야기’가 마련된다. 북콘서트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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