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 중개수수료 2년간 동결…"광고·입점비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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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오, 배달 중개수수료 2년간 동결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최소 2년간 배달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광고·입점비도 '무료' 결정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오는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진행하며 2년간 배달 중개 수수료 동결 방침을 밝혔다. 또한 위메프오는 경쟁사가 매달 부과하는 입점비와 광고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프오 입점 지역 업체는 고객 주문 금액에 비례해 책정하는 수수료만 부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위메프오 측은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이 발생하지 않으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게 됐다"며 "리뷰 작성에 따른 포인트 적립 이벤트 비용도 위메프오가 온전히 부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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