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서 38명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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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불출마 세종 9명 등록…대전 대덕·유성을 민주 경선 치열 전망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출마 예정자들은 오전 일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출마 예정자는 동구 2명, 중구 2명, 서구갑 3명, 서구을 1명, 유성구갑 1명, 유성구을 2명, 대덕구 4명 등 모두 15명이다.
동구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변호사가,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지역위원장이 각각 더불어민주당으로 등록했다.
5선의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있는 서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영규 당협위원장·조성천 변호사·조수연 변호사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구을에서는 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성구갑에서는 한국당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유성구을에서는 민주당 안필용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과 한국당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등록했다.
한국당 정용기 의원 지역구인 대덕구에서는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갑내기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이 오전 9시 동시에 등록한 데 이어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까지 3명이 등록을 마쳐 본선 진출권을 둘러싼 당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영회 씨도 무소속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데다 분구 대상 지역구로 거론되는 세종에서는 9명의 주자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에선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정무부시장·이종승 전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영선 자치분권 세종회의 대변인·배선호 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이, 한국당에선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이, 바른미래당에선 정원희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이, 정의당에선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한솔고 교원 출신 박상래 씨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1개 선거구가 있는 충남에서는 모두 14명이 등록했다.
천안갑에서는 한국당 유진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아산갑과 아산을에서는 각각 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한국당 박경귀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근태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과 한국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무소속 이기원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당진에서는 정용선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당협위원장·박서영 법무사 등 3명이 모두 한국당 후보로 등록했다.
서산·태안에서는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과 한국당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홍성·예산에서는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논산·금산·계룡에서는 한국당 박우석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이 허용된다.
/연합뉴스
동구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변호사가,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지역위원장이 각각 더불어민주당으로 등록했다.
5선의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있는 서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영규 당협위원장·조성천 변호사·조수연 변호사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구을에서는 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성구갑에서는 한국당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유성구을에서는 민주당 안필용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과 한국당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등록했다.
한국당 정용기 의원 지역구인 대덕구에서는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갑내기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이 오전 9시 동시에 등록한 데 이어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까지 3명이 등록을 마쳐 본선 진출권을 둘러싼 당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영회 씨도 무소속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데다 분구 대상 지역구로 거론되는 세종에서는 9명의 주자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에선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정무부시장·이종승 전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영선 자치분권 세종회의 대변인·배선호 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이, 한국당에선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이, 바른미래당에선 정원희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이, 정의당에선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한솔고 교원 출신 박상래 씨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1개 선거구가 있는 충남에서는 모두 14명이 등록했다.
천안갑에서는 한국당 유진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아산갑과 아산을에서는 각각 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한국당 박경귀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근태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과 한국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무소속 이기원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당진에서는 정용선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당협위원장·박서영 법무사 등 3명이 모두 한국당 후보로 등록했다.
서산·태안에서는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과 한국당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홍성·예산에서는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논산·금산·계룡에서는 한국당 박우석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이 허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