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발전 모색…다양한 2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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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화 촬영 지원 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 영화상영회와 세미나 등 기념행사를 연다.
'I SEE BUSAN FILM'이라는 제목의 무료 영화상영회는 영상산업센터 시사실, 영화의전당, 센텀 CGV에서 열린다. 시민 2천명 설문 조사로 선정된 '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부산행', '친구' 등 영화 5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자들의 섬', '미스진은 예쁘다',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등 부산독립영화 4편, 부산 독립단편영화 4편 등 총 13편이 상영된다.
상업 영화 부문에는 영화 친구를 만든 곽경택 감독,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최재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부산영상위원회(BFC) 창립기념일인 20일 오후 2시에는 'BFC 20년 성과와 과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문관규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이 발제하고, 강상훈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이 BFC 20년 활동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이종호 비바필름 대표와 주유신 영산대 교수가 BFC 20년 활동의 영화사적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뒤이어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시민을 초청해 '감사의 밤'이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 박광수 초대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곽경택·양우석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리셉션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영상위원회 2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현주소를 뒤돌아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I SEE BUSAN FILM'이라는 제목의 무료 영화상영회는 영상산업센터 시사실, 영화의전당, 센텀 CGV에서 열린다. 시민 2천명 설문 조사로 선정된 '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부산행', '친구' 등 영화 5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자들의 섬', '미스진은 예쁘다',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등 부산독립영화 4편, 부산 독립단편영화 4편 등 총 13편이 상영된다.
상업 영화 부문에는 영화 친구를 만든 곽경택 감독,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최재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부산영상위원회(BFC) 창립기념일인 20일 오후 2시에는 'BFC 20년 성과와 과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문관규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이 발제하고, 강상훈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이 BFC 20년 활동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이종호 비바필름 대표와 주유신 영산대 교수가 BFC 20년 활동의 영화사적 성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뒤이어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시민을 초청해 '감사의 밤'이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 박광수 초대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곽경택·양우석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리셉션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영상위원회 2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현주소를 뒤돌아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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