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中 향하는 비건 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국제적 단결 유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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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비건 대표는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한 이후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각) 비건 대표의 방중 계획을 밝혔다. 북한에 대한 국제적 단결 유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당국자들을 만나려 한다는 설명도 따라붙었다.비건 대표는 당초 한국과 일본만 찾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는 등 대북완화를 위한 행동을 개시하자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
그의 방중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북한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각) 비건 대표의 방중 계획을 밝혔다. 북한에 대한 국제적 단결 유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당국자들을 만나려 한다는 설명도 따라붙었다.비건 대표는 당초 한국과 일본만 찾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는 등 대북완화를 위한 행동을 개시하자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
그의 방중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북한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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